CPU에서 코어, 스레드, 클럭에 대한 내용과 인텔의 cpu i3, i5, i7, i9 성능과 차이점을 쉽게 설명해 드리니 천천히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인텔 cpu 11세대 노트북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뉴스를 보면
'도대체 cpu 11세대는 뭐야?'
'컴퓨터를 사는데 코어, 스레드, 클럭 이런 것을 꼭 알아야 하나?'
라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알면 좋다는 것입니다.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돈이 많으면 비싼 컴퓨터를 구매하면 되니깐요.
하지만 저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은 돈이 한정되어 있기에 기본적인 컴퓨터 용어를 알고 사면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용어는 초등학생도 알기 쉽게 설명하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컴퓨터 부품 중에서 cpu 회사가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발표하면 삼성, LG, 아수스 같은 컴퓨터 제조 회사들은 그 cpu에 맞춰 새로운 컴퓨터를 출시합니다. 그래서 컴퓨터 부품 중에서 cpu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한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사용하기 때문에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용도에 맞춰서 컴퓨터를 선택하면 좋겠죠?
CPU를 제조하는 회사는 인텔과 AMD 두 회사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대략 개념은 인텔과 AMD 비슷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인텔을 살표보고 다음 시간에는 AMD cpu에 대해 살표 보죠.
▣ CPU 주요 요소 살펴보기
CPU 란 중앙처리장치라고 말하는데요. 역할은 계산 담당입니다. 컴퓨터 사용자가 어떤 프로그램을 클릭할 때마다 cpu를 거쳐 실행하게 됩니다.
주요 인텔 CPU
| 코어 이름 | 코어 i3 | 코어 i5 | 코어 i7 | 코어 i9 |
| 코어 수 | 4 | 6 | 8 | 10 |
| 스레드 수 | 8 | 12 | 16 | 20 |
CPU안에는 3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코어, 스레드, 클럭이죠.
코어 란 사람 두뇌에 해당하며, 처음에 cpu 만들 때는 코어 한 개만 넣었지만 컴퓨터 프로그램 기능과 종류가 많아져서 cpu 안에 코어를 1개 이상 넣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코어 수, 그러니까 사람 머리수에 따라 이름을 i3, i5, i7, i9 이렇게 만든 것입니다.
코어가 많으면 많을 수록 일 능률은 상승하고, 가격 또한 올라가죠. cpu 코어 이름마다 개수는 정해지는 것은 아니며 세월이 지남에 따라 코어 개수 또한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 8년 전에는 i5 코어 개수는 4개였는데 지금은 6개로 늘어났습니다.
스레드 란 코어가 계산이 끝나면 스레드는 실행자입니다. 사람으로 비유하면 머리 쓰는 일 보다 몸으로 일하는 사람이죠. 보통 코어 한 개 당 2개 스레드가 있습니다.
클럭 이란 스레드의 동작속도입니다. 숫자가 높으면 높을수록 더 빠르게 실행하며 가격 또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건 아래에서 다시 논하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꽃집을 운영한다고 합시다.
그 꽃집에서 일하는 사람은 주문받고 계산하는 사람, 즉 상담원 1명(코어), 실행자 플로리스트 2명(스레드) 있습니다.
프로세스를 보면 상담원이 주문받은 후 정리한 주문서를 플로리스트에게 전달하면, 프로리스트는 꽃 제작에 들어가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클럭은 동작속도라고 했으니 플로리스트가 꽃 제작을 만드는 속도로 보면 됩니다.
▣ CPU 코어와 스레드 그림으로 표현
1명 상담원(전화기)은 1개 코어, 사람 두 명은 2개 스레드가 한 팀입니다.
한 cpu 안에
i3 코어 개수는 4개, 스레드는 8개이죠.
이건 코어가 6개입니다.
인텔 코어 i3 i5 차이점은 코어가 2개 더 있어요.
인텔 코어 i5 i7 차이점도 마차가지로
코어수가 더 많기 때문에
멀티 작업에서 더 유리합니다.
컴퓨터 구매할 때 사양에서 cpu 코어 개수를 숫자로 아닌 다른 단어로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i3 코어 4개를 쿼드 코어,
i5 코어 6개를 헥사 코어,
i7 코어 8개를 옥타 코어,
i9 코어 10개를 데카 코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인텔 cpu 제품으로 세대 알기
인텔 코어i7-10700KF 5.1GHz
i7 뒤에 있는 숫자가 세대와 성능을 말합니다.
i7-10700에서 10은 10세대를 말하며, cpu 세대는 1년에 한 번씩 바뀝니다.
9 뒤에 있는 숫자는 cpu 성능을 말합니다. 숫자가 높으면 높을수록 성능이 좋다는 말인데요.
보통 500 이하는 성능도 약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500 보통 정도, 이상은 성능이 더 좋다는 의미입니다.
숫자 뒤에 알파벳이 붙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어요.
K는 오버클럭이 가능하다는 말인데요.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이런 cpu를 선택하지만 보통적으로 게임한다면 그냥 무시해도 됩니다.
F가 있으면 CPU 안에 내장 그래픽카드가 없다는 말입니다.
CPU 안에 내장 그래픽카드가 있으면 성능은 외장 그래픽보다는 떨어지지만 별도로 외장 그래픽카드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은 내장 그래픽카드도 성능이 좋아져 기본적인 게임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베틀 그라운드 같은 고사양에서 필요로 하는 게임은 외장 그래픽을 별도로 있어야 원활하게 게임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CPU 동작속도입니다. 1Hz는 0과 1을 한번 왕복을 말합니다. 5.1 GHz는 1초에 51억 번을 0과 1을 반복하는 숫자인데 상상이 안 가네요 ^^
▣ 인텔 cpu 코어 i3, i5, i7, i9 사용 용도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구매할 때 사용 용도에 맞게 구매하는 대표적인 기준이 바로 cpu 코어 개수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코어 i3 : 이것은 제일 저렴한 컴퓨터로 사무, 인터넷, 문서 작업용으로 주로 회사 사무실에서 간단한 업무를 컴퓨터를 이용할 경우에 사용합니다.
- 코어 i5 : 이것은 중간을 차지하는 자리로, 전체 cpu 중에서 대략 50% 정도 차지해서 CPU 제조 회사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제품군에 속합니다.
이 제품은 문서 작업용, 포토샵, 간단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i3 i5 성능 차이는 좀 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고, 인강, 사무용 등 여러 가지 작업에서 범용으로 사용한다면 i5 cpu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코어 i7 : 이 제품군부터는 3D 게임을 원활하게 할 수 있고,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도 어느 정도 할 수 있습니다.
- 코어 i9 : 3D 게임 풀 옵션, 전문적인 동영상 편집을 마음 놓고 할 수 있는 고사양 제품입니다.
▣ 마지막으로
인텔이 cpu 코어 i3, i5, i7, i9 제품이 나왔을 때 AMD 회사도 이름만 살짝 바꾸고 숫자를 그대로 사용한 라이젠 3, 라이젠 5, 라이젠 7, 라이젠 9 이렇게 제품을 내놓고 경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AMD에서 지난 10월 초에 라이젠 4세대를 발표했고 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MD cpu에 관심 있는 분도 있기 때문에 다음 시간에는 AMD cpu 라이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