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정보통신, 미디어의 비대면 서비스가 급성장하고 많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이나 빅데이터 그리고 다양한 최신 기술들과 연관이 있는 기술로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클라우드라는 것은 인터넷을 의미하며 컴퓨팅 서비스는 서버에서 하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을 통해서 컴퓨팅 자원을 가져다가 파는 것입니다. 즉 인터넷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때, 원하는 만큼의 서버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통해서 내 핸드폰에 마이크로 워드 프로그램이 설치하지 않아도 문서 보거나 작성할 수 있으며, 고사양 컴퓨터에서만 할 수 있는 3D 게임도 일반 컴퓨터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빌려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컴퓨터라는 것은 프로그램 설치나 정보 저장을 개인 PC에서 사용하고 가능했었는데요.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게 되면 가상의 구름같이 인터넷 상에 떠 있는 컴퓨터의 프로그램 설치와 정보 저장을 하게 됩니다. 일반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든 어떤 기기에서든 인터넷 접속만 되면, 이 인터넷 접속을 통해서 미리 구름 속에 설치해둔 프로그램과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점 더 들어가보면 거대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존재한다면 각각 사용자들의 서로 다른 컴퓨터에서 보여줘야 하는데요. 클라우드에 들어갈 때 한대의 컴퓨터가 마치 자기 안의 여러 대의 컴퓨터가 있는 것처럼 흉내를 내서 A 사람이 사용할 때는 A 사람의 아이디로 사용하는 컴퓨터를 보여주게 되고 B사람이 사용할 때는 또 다른 컴퓨터에 부분을 떼서 보여주게 됩니다.
즉 각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치 원래 여러대였던 것처럼 역할을 해내게 되는데요. 이것을 바로 가상화라고 부르게 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인 가상화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한대의 컴퓨터도 진짜 한 대의 컴퓨터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으로 만들어진 초거대 컴퓨터입니다.
가상으로 만들어진 초거대 컴퓨터라는게 무슨 말이냐면 실존하는 한 대의 컴퓨터가 이 역할을 하는 것 아니라 몇 대가 아닌 수천 대의 컴퓨터들이 연결되어서 마치 하나의 컴퓨터가 있는 것처럼 1대의 초거대 가상 컴퓨터를 만들어 놓습니다.
만약에 A사람이 접속을 해서 이 가상 컴퓨터에게 어떤 일을 시켰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 문서작성을 했다면 이 가상 컴퓨터가 실제로 일을 하게 되는데 거기서 만약 복잡한 일이라면 한 번에 그 컴퓨터와 연결된 수많은 컴퓨터에 일을 시켜서 수천 명의 A 같은 사람이 일을 시키더라도 전혀 무리 없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수천 명의 일을 그 컴퓨터에 연결된 수천 대의 컴퓨터한테 분산시켜서 일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름 그대로 클라우드 컴퓨터 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분산처리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좀 귀찮게 왜 1대에 초거대 가상 컴퓨터, 즉 거대한 구름을 만들어 놓고 사용을 할까요?
왜 직접 여러대 수천 대에 컴퓨터에 각각 연결을 시켜 주지 않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만약에 직접적으로 한대의 개인 컴퓨터를 인터넷으로 연결된 서버 몇 대가 있다고 보겠습니다. 이때 만약에 한대에 실제 존재하는 이 컴퓨터가 화제라든지 어떤 사고가 나게 되면 여기 담겨 있던 데이터는 그대로 쓰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제가 사용하고자 하는 데이터가 삭제되고 없어져 버리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간에 초거대 컴퓨터를 가상으로 만들어 놓고 정보나 모든 데이터 서비스를 여기서 해결하게 만들어 놓았을 때는 좀 전에 똑같이 한대의 컴퓨터가 문제가 생기더라도 한대만큼의 성능만 저하될 뿐이지 실제 데이터는 초거대 컴퓨터 안에 있기 때문에 누구도 데이터를 소실하는 일이 없게 됩니다.
이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장점을 정리한다면
사람들이 어떤 기기에서든 어떤 장소에서든 인터넷만 되면 내 컴퓨터를 내 컴퓨터처럼 아무데서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기 및 장소 제악에서 탈피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해주는 회사에서 이 정보에 대한 보안이나 이 컴퓨터에 대한 유지 비용들을 감당하기 때문에 많은 프로그램이나 정보를 유지하는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이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나의 모든 정보를 그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가 가지고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것에 불안을 느끼기 때문에 예전에 사용했던 컴퓨터를 없애고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하는 회사는 여러군데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 애플, 네이버 등 말이죠. 이것들은 장소와 기기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 후 로그인하면 내가 작성한 문서, 파일 등을 바로 보거나 다운로드, 새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또 다른 이점은 예전에는 어떤 인터넷 관련 사업을 시작하려고 한다면, 서버, 데이터 센터 먼저 구매했었는데요. 하지만 사업 진행하면서 잘 안됐을 때 투자한 돈, 서버들이 있어서 이것을 접을 수 없고 그렇다고 계속 진행하자니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일단 시작해보고 규모가 커질 경우에는 거기에 발 맞추어서 사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안되더라도 바로 접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개인이 아이디어 있고, 이것을 기술로 구현할 수 있다면 클라우드를 통해서 실행하고 서비스할 수 있다는 점은 작은 개인이라 할지라도 얼마든지 본인만의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클라우딩 컴퓨팅 서비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