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 카메라 순위
스마트폰으로 인해 예전보다는 전체적으로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줄어들긴 했지만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1인 미디어 시장이 커지면서 DSLR 카메라보다 가볍고, DSLR처럼 좋은 화질이 미러리스 카메라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중이고 당분간은 더 찾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매하는 이유는 사진보다는 동영상 촬영 비중이 더 높습니다.
▣ 초보자가 동영상 촬영한다면
1. 뒷배경이 팍팍 날아가는 아웃포커싱이 좋을 것.
2. 사용법이 간단할 것.
3. 가격은 많이 비싸지 않은 것으로.
4. 야외에서도 촬영할 수 있게 가벼운 카메라를 원할 것입니다.
초보자가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한다면 이렇게 위 4가지 사항을 기본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 먼저 미러리스 카메라가 무엇인지 알고 넘어가야겠죠?
▶ DSLR 카메라
DSLR 카메라는 아마 들어봤을 겁니다.
DSLR은 간단히 말해 카메라 안에 거울이 있고, 이것을 보고 촬영했을 때 덜컥 소리가 나는 것이죠. 카메라 내부에 거울이 있으니 부피와 무게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에 더해 렌즈까지 맞춰 사용하니 더 무거워지는 것이죠. 그래서 야외에서 어떤 목적이 없는 이상 취미로 오래 들고 다니면서 촬영할 수 없는 것입니다.
▶ 똑딱이 카메라
이 카메라는 한 손에 쥘 수 있는 소형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는 방법을 몰라도 누구나 그냥 버튼만 누르면 바로 찍히는 것입니다. 꼭 스마트폰 처럼요.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고 가볍지만 단점은 DSLR처럼 이미지가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 미러리스 카메라
이 카메라는 DSLR 카메라 안에 거울을 없애 무게는 가벼워졌고, 이미지 질은 DSLR 처럼 좋고, 여전히 렌즈가 필요하지만 DSLR처럼 무거운 카메라는 아닙니다.
결론은
미러리스 카메라 무게는 똑딱이 카메라와 같지 않지만 그렇다고 두 손으로 들어야 하는 DSLR 카메라는 아니며 대체로 가볍습니다. 렌즈가 있어 이미지 질이 좋고 초보자도 사용할 수 있게 편리한 조작이 가능한 카메라입니다.
스마트폰이 인기 있는 이유는 무게 때문이죠. 스마트폰이 DSLR 카메라처럼 무겁다면 지금처럼 스마트폰이 대중에게 널리 퍼지지 못했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미러리스 카메라 장점은 가볍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카메라 용어 딱 한 가지만 더 설명하겠습니다. 저도 더 이상 용어를 설명하고 싶지 않지만 이건 필요하니깐요. 디지털카메라 안에 이미지센서 부품이 있습니다. 이미지센서가 좋으면 이미지 퀄리티가 좋은데 사이즈 별로 풀프레임, 크롭 바디가 있습니다.
- 풀프레임 사이즈 : 1(24mm x 36mm)
- 크롭 사이즈 : 1:1.6 / 1:1.5 기타 등등
※ 크롭 : 풀프레임 사이즈(1) 보다 크롭 사이즈(1.6)가 작다는 말이며 사이즈는 여러 가지 있습니다. 그러니 '풀프레임, 크롭'이라는 용어를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크롭을 사용하는 이유는 단 2가지, 카메라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또 다른 하나는 스포츠 촬영할 때처럼 이미지를 빨리 저장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용어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풀프레임 카메라와 크롭 카메라 렌즈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미러리스 카메라 선택 후 그에 맞는 렌즈로 맞춰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 미러리스 카메라 순위 Top 5
미러리스 카메라가 무엇인지 알았으니 이제 사람들이 어떤 카메라를 주로 구매했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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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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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SONY 알파 A7C |
약 19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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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SONY 알파 A6000 |
약 5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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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SONY 알파 A7R3 |
약 28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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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SONY 알파 A73 |
약 23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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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SONY 알파 A6400 |
약 100만 원 |
(출처 : 다나와)
카메라 전체 시장에서는 캐논이 앞서 있지만 미러리스 부분에서는 소니가 훨씬 앞서 있고, 위 표에서도 캐논은 없고 소니만 있습니다.
위 5가지 카메라를 하나하나 대체적인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1. SONY 알파 A7C (풀프레임)
바디 가격이 200만 원선으로 이 정도 가격이면 화질은 걱정할 필요 없는 수준입니다. 해상도는 4K UHD입니다(해상도 모르면 여기를 클릭).
무게는 가볍고, LCD 화면을 회전할 수 있기 때문에 셀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디자인 또한 괜찮은 거 같아요. 그리고 야외에서 액정으로 보고 촬영하는데 햇빛이 강해 액정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뷰파인더로 보고 촬영하면 됩니다. 또한 자동 초점으로 움직이는 사물의 눈을 따라가면서 초점을 잡아 주니 초점을 빗나가는 영상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2. SONY 알파 A6000 (크롭 1:1.5)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 저렴한 가격과 보급형에 속한 카메라입니다. 동영상 해상도는 FHD, 60프레임입니다. 출시 한지가 2014년인데 여전히 인기종이네요.
SONY 알파 A7C 카메라 무게가 509g 반해 이것은 285g으로 더 가볍죠. 그런데 단점은 LCD 회전이 안돼서 셀카 찍는 게 어렵죠. AF 혁신 기능이 a6000부터 적용하기 시작해서 자동 초점이 빠릅니다. 매뉴얼이 많지 않아 초보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카메라이고, 2위에 있는 것으로 보면 일단 가성비로 괜찮은 거 같아요.
3. SONY 알파 A7R3 (풀프레임)
2017년 제품으로 일단 가격이 약 280만 원으로 빵빵하네요. 이 카메라는 전문가용으로 4K UHD, 30 프레임 촬영합니다. 바디가 마그네슘이어서 그립감이 좋죠. 하지만 LCD 화면은 회전이 아니라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 Sony a7 기준으로 3가지 제품
- a7 : 기본 모델로 대중성으로 만들어진 제품.
- a7R : 포토그래퍼들을 위한 4420만 화소 사진.
- a7S : 영상 제작자를 위한 어두운 장소에서도 깨끗한 화질.
이 제품은 영상용보다 포토그래퍼들을 위한 카메라로 만들어진 카메라로 보면 됩니다.
4. SONY 알파 A73 (풀프레임)
2018년도에 출시된 이 제품은 무게가 650g이니 첫 번째 카메라 바디보다는 약간 더 무게가 있네요. LCD 화면 형태는 틸트형입니다(회전식 아님). 메모리 카드 두 개를 꽂을 수 있고, 야간에도 무난히 촬영 결과물이 나옵니다.
5. SONY 알파 A6400 (크롭 1:1.5)
2019년에 출시, 무게는 403g으로 비교적 가볍고, 얼굴인식 자동 포커스 인식 빠르고요. 외부에서 촬영 시 자신이 이동하지만 어떤 사물이 초점을 계속 포커스로 맞추고 싶다면 LCD 화면에서 손으로 터치하면 계속 유지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슬로우 모션을 간편한 조작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80도로 가능한 틸트 액정이 있어 셀프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5가지 내용을 간략하게 알아봤는데요. 소니는 뭐니 뭐니 해도 역시 움직이는 사물을 자동으로 빨리 잡아주는 초점이 좋네요. 이 중에 캐논이나 니콘 카메라가 한 개도 포함되지 않았던 점을 보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은 역시 소니가 꽉 잡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중에서 카메라를 골라야 한다면
품질이 좋은 동영상?
아니면 주머니 사정 일까요?
사실 유튜브의 중요성은 일반적으로 뭐니 뭐니 해도 콘텐츠입니다. 특이한 촬영을 제외하고요. 하지만 오랫동안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해서 뭔가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다면 카메라로만 바꿔도 좋은 퀄리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유튜브 콘덴츠도 잘 유지해야겠죠?
이렇게 해서 미러리스 카메라 순위 5가지 제품을 알아봤습니다. 이 정보 토대로 자신이 필요로 하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잘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