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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 나의 선택은 ?

우리에게 4차 산업혁명 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진지 몇 년이 지났습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느끼는 현실은 아직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4차 산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3차산업혁명보다 더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그러면 우리 주변에 4차산업이 무엇이 있는지 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출처 : 헤드라인 제주

위에 있는 것은 친환경 스마트 자동압축쓰레기 수거함으로 사물인터넷. 핀테크와 결합해 만든 것입니다. 제주시는 시범사업으로 2020년 9월에 이 기계를 설치하였는데 반응은 좋다고 합니다.

 

사람이 쓰레기를 버릴 때, 쓰레기 수거함 작동 과정을 보면

결제카드를 꽂으면 문이 열리고, 쓰레기 넣으면 무게만큼 결제하게 됩니다. 쓰레기 통에 일정한 용량을 차지하면 자동으로 압축하는 과정을 몇 번을 거친 후 쓰레기통 안에 용량이 꽉 차면 이 정보를 관리자에게 전송되어 그때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시스템을 사용하면 사람이 직접 매번 쓰레기를 확인이 필요 없고, 종량제 쓰레기봉투도 필요 없으니 여러므로 장점이 많습니다.

 

 

※ 잠깐 쉽게 설명하는 용어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 : 모든 사물에 칩을 부착해서 인터넷에 연결해 소통하는 서비스입니다.

- 핀테크(FinTech) :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 금융과 IT를 합해서(융합) 만든 금융서비스, 현재 이것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예는 스마트폰 뱅킹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융합 산업이라고 말합니다. 스마트 자동압축쓰레기 수거함을 예로 들자면 쓰레기에서 일정한 용량이 차면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주는 것을 사물인터넷, 쓰레기통에 결제시스템을 사용을 핀테크, 이 둘을 합쳐서 나온 결과로 이것을 융합이라고 말합니다.  

 

 

4차산업혁명은 사물인터넷, 핀테크뿐만 아니라 식당에서 음식을 나르는 로봇, 바둑 알파고에서 사용한 인공지능, 스스로 달리게 하는 자율주행, 치과에서 이가 일부분 썩어서 이것을 씌울 때 이 모양을 즉석에서 3차원으로 바로 만들어 내는 3D 프린터 등등 전반적인 일상생활 및 산업 전 분야에서 일어나는 중입니다.

 

 

그러면 1차 산업혁명부터 4차 산업혁명까지 주된 키워드는 무엇인지 간략하게 살펴보죠.

 

▣ 1차 산업혁명 주 키워드 : 증기기관

예전 농경사회 중심에서 원료인 석탄 사용으로 증기기관을 발명하여 기차를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농경사회에서 사람이 손으로 물건을 직접 만들었다면 증기기관으로 통해 공장에서 노동의 분업이 급격하게 확산하였습니다. 1차 산업혁명은 백 년 동안 지속되는 어느 날 전기를 발명하게 됩니다.

 

 

▣ 2차 산업혁명 주 키워드 : 전기

석탄으로 돌리는 공장이 이제는 전기 시스템으로 2차 사업 혁명이 일어납니다. 전기가 공장에 널리 보급되면서 석탄보다는 더 많은 전기가 보급되어 물건이 대량 생산이 되었습니다. 이때 공장, 전화기, 통신 기술이 발달하여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도시화도 많이 진행하였습니다.

 

 

▣ 3차 산업혁명 주 키워드 : 컴퓨터와 인터넷

20세기 후반에 시작되었으며 종이가 필요 없는 컴퓨터가 등장했고, 전 세계를 연결하는 네트워크가 생겨 인터넷이 발달해 정보를 공유하고, 물건을 인터넷으로 팔고, 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4차 산업혁명 주 키워드는 뭘까요?

5G,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일까요?

4차 산업혁명은 이 모든 기술이 연결해 사용하는 것이니 주 키워드는 '연결'입니다.

 

무인 자동차 예로 들어 볼까요?

사람이 없는 스스로 자율주행을 하려면

차선 정보, 도로의 곡선 등 수많은 도로 교통 정보가 클라우드 정보로 통해서 사고나지 않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것이 인공지능입니다. 또한 신호등, 도로 안내판들과 통신해서 돌발상황 정보를 받게하는 사물인터넷, 도로 위에는 수 많은 자동차들이 있는데 이 모든 차들이 자율 주행한다면 초고속 통신이 필요한 5G입니다.

 

이렇게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은 어떤 한두 가지 중심으로 인해 큰 변화를 가져왔다면 4차 산업혁명은  5G,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타 등등 다른 모든 산업과 기술들의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4차 키워드를 기술들의 융합이라고도 말하지만 개인적인 견해는 '연결'이 더 표현이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용어를 사용하든 사람, 기계, 가전제품 등등 필요한 어느 곳에 인터넷에 연결된 센서를 부착해 이를 통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나의 선택은?

 

3차 산업혁명 때 꽃배달 한 업체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2000년 초 어떤 한 꽃배달 업체는 앞으로는 인터넷으로 물건 파는 세상이 오는 것을 알았고 바로 홈페이지를 만들어 홍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업체 외 다른 많은 꽃배달 업체들도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업체와 다른 업체의 차이점은 다가오는 3차 물결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활용했는가입니다. 그렇게 몇 년 후 이 업체는 자신의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까지도 주문을 받았으며, 사업 영역을 점점 더 넓혀 나갔고 매출도 예전보다 더 나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렇듯 4차 산업혁명 물결은 그냥 다가오는 데로 살아갈 수도 있지만 이 큰 물결에 기회로 삼고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여기까지 1차 산업부터 4차 산업혁명까지 알아봤고, 우리가 어떤 자세로 임하면 좋은지까지도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들을 살펴보고 유익한 정보도 얻는 시간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